[뷰티·향수] 펜할리곤스 루나

친구와 언제부턴가 크리스마스에

일년 동안 고생했다고,

서로 선물을 주고 받았는데.

점점 우정템이 되고 있다.

 

2022년 크리스마스.

잠실 롯데월드몰 간 김에.

향이 궁금했던

펜할리곤스 아르테미지아 시향하러 갔다가.

(아르테미지아가 배스앤바디웍스 문라이트패스와 비슷하다는 글을 어디선가 봐서..)

 

 

둘다 루나를 사버렸다.

드디어 루나를 샀다.🎁

둘이 모으던 회비에서 루나를 우리에게 선물로.

그리고 개인 선물은 샤넬 핸드크림으로.

(크리스마스잖아, 그럴 수 있지.)

 

루나 30ml와 바디로션이 들어 있다.

아르테미지아는 샘플로 받았다.

 

(출처: 씨이오보떼_롯데백화점몰 상품 페이지)

 

플로럴 프루티 계열이라

상큼하고 은은함도 있고.

이름마저 루나.

 

몇 년전에 알게 되서 항상 찜목록에만 있었는데,

다시 맡아도 이건 내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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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갖고 싶은 향이 생겼는데,

포장 기다리면서 시향했던.

펜할리곤스 릴리 오브 더 밸리!!

(출처: 씨이오보떼_롯데백화점몰 상품 페이지)

 

릴리는 30ml가 없고,

가격대가 높아서 포기했는데.

향이 너무너무 좋았다.

꽃 집에 있는 것 같고, 벌써 봄이 된 것 같은.

 

스카프에 뿌려서 손목에 묶어 주셨는데,

둘이 계속 킁킁 거리면서 다녔지.

(싱그럽고 시원하고)

 

언젠가 꼭 사고만다.릴리.

 

그러고보니, 가을에 조카와 함께

향수공방에서 만들었던 향수가

릴리와 비슷해서 요즘 계속 뿌리고 다니는 중.

릴리보다 지속력이 약하고

오묘한 차이가 있지만,

아쉬운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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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할리곤스 루나 : 네이버 쇼핑

 

펜할리곤스 릴리 : 네이버 쇼핑

사기 전에 검색해봤을 때,

별 차이가 없어서.

우린 그냥 월드몰 펜할리곤스 매장에서 구매했다.

바로 갖고 가고 싶기도 했고.^^

 

향수를 안 뿌렸었는데,

좋아하는 거 맞는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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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이번주에 뿌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