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앤바디웍스 - 문라이트 패스

20대 초반 때, 미국에서 사촌언니들이 놀러오면서 핸드크림을 하나씩 줬는데,

그때 알게 된 배스앤바디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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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내가 가져온 핸드크림은 연두색 바탕에 하얀 꽃이 그려져있던 것 같다.

상큼한 향이었고, 파란색 알갱이들이 들어있던 핸드크림에 빠져서,

어떻게든 또 사고싶었던지라 엄청 검색했었다.

구매대행 사이트 발견하고 그때 요, 문라이트 패스를 알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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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케이스와 라벨이 좀더 몽환적인 느낌이었다.

문라이트 패스, 이름과 라벨이 마음에 쏙 들어서 사봤는데, 향도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 후에도 몇 번 샀었고, 미스트, 향수까지 다 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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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티몬,위메프가 등장한 이후에 BBW 제품 판매하는 사람이 많아져 몇 차례 또 구매할 정도로 나한테 최애 향기다.

본사 사이트에서 사면 더 싸게 살 수 있는데,

난 영알못이고..직구도 선뜻 시도를 못해서 아주 가끔 살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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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기억에 오류가 있었다.

온라인 구매는 미국, 캐나다 지역만 배송 가능..현재 사려면 구매대행 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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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향을 찾아보려고 했으나..머스크 향 하나만으로 바디샵 화이트 머스크도 써보고,

바디판타지 화이트 머스크도 써보고,

많은 머스크 향 맡아 봤지만. 달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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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이트 패스는 좀 더 부드러운 파우더 향에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은은하다.

독한 향은 좋아하지 않아서 그게 너무 좋았다.

부드럽고 은은한데 이름도 마음에 들고 라벨도 이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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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RANCE

A lush garden blend of night-blooming jasmine, blue violet, sheer lavender, lily of the valley & soft musk

밤하늘을 떠도는 자스민, 푸른 보라색, 순수한 라벤더, 계곡의 백합과 부드러운 사향의 어우러진 푸르른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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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W의 다른 유명하고 인기많은 향도 몇 개 써봤는데,

스위트 피와 뷰티풀데이, 핑크쉬폰은 너무 달아서 취향이 아니었다.

한국에 매장이 있었다면, 다 맡아 보고 싶었던게 아쉬웠어서,

17년에 뉴욕갔을 때 매장 가서 넘 신났었지.

잘 가져온다고 가져왔는데 여행용 사이즈 하나가 터져서 당황스러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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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9년 코타키나발루 갔을 때도 매장이 있어서 반가웠었다.

그때는 또 수화물 무게 때문에 포기해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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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전히 최애 향인 문라이트 패스..

남아있던 여행용 바디로션도 다 써서, 또 사고 싶은 욕구가 스물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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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플로럴 머스크 써보고 싶다면

한 번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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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에서 3+1같은 프로모션 자주 함.

https://www.bathandbody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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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할 수 있는 방법은 구매대행..

소셜....

※공식 사이트 오랜만에 들어가보니, 기억에 오류가 있었다.

온라인 구매는 미국, 캐나다 지역만 배송 가능..맞아 그랬던 것 같다..

내가 영어를 못해서 못샀다고만 생각했네.

구매대행, 소셜에서 구매해야 하는데

공식 사이트보면 문라이트패스는 어째서인지 바디로션과 바디크림만 팔고 있다..

ㅜㅁㅜ코로나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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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고 싶은 향들이 생겼는데, 궁금하다..

여행용 사이즈 찾아서 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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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배대지라는 것도 있구나.: 나 이런거에 너무 무지했나 봐...

BBW처럼 미국, 캐나다 외 지역 배송이 안 되면, 배송대행 해주는 곳을 통해 구매하는 것.

뉴욕걸즈 라는 곳에 가입해 뒀는데..월급타면 정말 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