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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종의 기원>_230302

Rimimi☆ 2023. 3. 28. 11:29

뮤지컬 <종의 기원>

2023.03.02 (목) 오후 8시

드림아트센터 1관

한유진 #백동현

한유진 #박규원

김해진 #박상선

김지원(어머니) 김혜원(이모) #류비

 


"악은 어떻게 존재하고 점화되는 가"

 

소설<종의 기원>이 원작이라는데,

소설도 읽어보지 않아서.

아무 정보 없이 보러 간 공연.

 

정유정 작가의 악의 3부장 이라고함.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소설도 잘 안 읽어서...난감.

7년의 밤은 영화도 있지 않나?

 
종의 기원
펴내는 작품마다 압도적인 서사와 폭발적인 이야기의 힘으로 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작가 정유정의 장편소설 『종의 기원』. 전작 《28》 이후 3년 만에 펴낸 이 작품을 작가는 이렇게 정의한다. 평범했던 한 청년이 살인자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악인의 탄생기’라고. 이번 작품에서 작가는 미지의 세계가 아닌 인간, 그 내면 깊숙한 곳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지금껏 ‘악’에 대한 시선을 집요하게 유지해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 이르러 ‘악’ 그 자체가 되어 놀라운 통찰력으로 ‘악’의 심연을 치밀하게 그려보인다. 영혼이 사라진 인간의 내면을 정밀하게 관찰하고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며 그 누구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던 ‘악’의 속살을 보여주고자 한다. 가족여행에서 사고로 아버지와 한 살 터울의 형을 잃은 후 정신과 의사인 이모가 처방해준 정체불명의 약을 매일 거르지 않고 먹기 시작한 유진은 주목받는 수영선수로 활약하던 열여섯 살에 약을 끊고 경기에 출전했다가 그 대가로 경기 도중 첫 번째 발작을 일으키고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없이 몸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약과 늘 주눅 들게 하는 어머니의 철저한 규칙, 그리고 자신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듯한 기분 나쁜 이모의 감시 아래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없었던 유진은 가끔씩 약을 끊고 어머니 몰래 밤 외출을 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왔다. 이번에도 매일 먹어야 하는 약을 며칠간 끊은 상태였고, 그래서 전날 밤 ‘개병’이 도져 외출을 했었던 유진은 자리에 누워 곧 시작될 발작을 기다리고 있다가 자신의 집에 양자로 들어와 형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해진의 전화를 받는다. 어젯밤부터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집에 별일 없는지 묻는 해진의 말에 자리에서 일어난 유진은 피투성이인 방 안과, 마찬가지로 피범벅이 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다. 핏자국을 따라, 아파트 복층에 있는 자기 방에서 나와 계단을 지나 거실로 내려온 유진은 끔찍하게 살해된 어머니의 시신을 보게 되는데…….
저자
정유정
출판
은행나무
출판일
2016.05.16
 
7년의 밤
7년의 밤 동안 아버지와 아들에게 일어난 이야기 『7년의 밤』.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와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심장을 쏴라〉의 작가 정유정. 그녀가 수상 이후 오랜 시간 준비하여 야심차게 내놓은 소설이다.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있는 이 작품은 액자 소설 형태를 취하고 있다.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굴레를 쓰고 떠돌던 아들이 아버지의 사형집행 소식을 듣는다. 아버지의 죽음은 7년 전 그날 밤으로 아들을 데려가고, 아들은 아직 그날 밤이 끝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한편, 소설 속 소설에서는 7년 전 우발적으로 어린 소녀를 살해한 뒤 죄책감으로 미쳐가는 남자와 딸을 죽인 범인의 아들에게 복수를 감행하는 피해자의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저자
정유정
출판
은행나무
출판일
2016.05.30
 
28
정유정의 장편소설 『28』. 《내 심장을 쏴라》, 《7년의 밤》의 작가 정유정이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저자의 이번 소설은 ‘불볕’이라는 뜻의 도시 ‘화양’에서 펼쳐지는 28일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과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생존을 향한 갈망과 뜨거운 구원에 관한 극한의 드라마를 선보인다. 치밀하고 압도적인 서사, 숨 쉴 틈 없이 달려가는 문장들로 그려낸 전작보다 혹독하고 가차 없는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수도권 인근 도시인 화양시. 병에 걸린 개에 물린 이후로 눈이 빨갛게 붓고 폐를 비롯한 온몸에서 피를 흘리는 증상을 보인 남자를 구하던 119구조대원들을 중심으로 인구 29만의 이 도시에서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발발한다. 119구조대원 기준은 자신도 빨간 눈 괴질의 보균자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집에 돌아가지도 못한 채 아내와 딸을 화양시 밖으로 내보내려 한다. 그러나 화양시에서 발발한 전염병이 서울을 포함한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지 못하게 국가는 군대를 동원해 도시를 봉쇄한다. 결국 화양은 점차 이성을 잃은 무간지옥이 되어 가는데…….
저자
정유정
출판
은행나무
출판일
2013.06.27

 

<종의 기원>은 인간 본성의 어둠을 포착하고

거침없이 묘사해 나가며,

한유진이라는 한 청년이 살인자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다.



SYNOPSIS

소년 그리고 리모트
유진에게 유일한 피난처인 수영을 반대하며
리모트라는 약물치료를 강요하는 어머니와 이모.
그리고 어느 날,
죽은 형 유민과 똑닮은 외모로 형제로 입양된 해진.

운명이 보낸 자객
<도하 아시안 게임 대표선발전>
수영 대회에 참가하던 날,
예선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다음 경기에 들어가려는 그때
유진은 가장 중요한 순간 발작을 일으키게 된다.

흩뿌려진 핏자국
약을 끊고 몰래 외출하는 것에 위안을 삼던 어느 날,
피범벅이 된 채 끔찍하게 살해된
어머니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스릴러, 범죄물 좋아하고 잘 보는 편인데.

이 작품은 나와는 맞지 않는 것으로..

소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뭐??'

뭘 말하고 싶고, 전달하고자 하는지 모르겠다.


한유진

"물속은 온전한 나만의 세상"

 

유승현│기세중│백동현

박규원│니엘│박상혁

 

김해진

"온 세상이 다른 색으로 물드는 모습

너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어"

 

하동연│박선영│박상선

 

김지원(어머니)/김혜원(이모)

"너는 이 세상에 살아서는

안 될 놈이야."

 

주아│류비


음악도 나랑 안맞았어..

배우분들 열심히 잘 하는데,

내 취향은 아닌 것으로...

95분이라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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