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24_합정 아빠의 양식당_합정티라미수 카페
출산을 앞둔 친구가 있는데, 몇 번 막내 빼고 셋이 만났더니, 막내가 자기 쉴 때 좀 보자며. (아니, 니가 바빴잖아. 심지어 한국에도 없었고:::) 드디어 막내 한국에 있고, 쉬는 날. 얼굴 보고 맛있는거 먹이고 싶어서, 겸사겸사 퇴근 후 합정으로 갔다. (바쁜 애 한 명 또 빠지고 결국 또 셋이네.) 합정역에서 가까운 아빠의 양식당 어쩌다 양갈비, 양고기 얘기가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ㅋㅋㅋㅋ 막내가 찾은 곳이 마침 맛집이라네. 아.당산에서 가깝고, 예약 가능한 곳에 초점을 맞췄다. 양갈비 2인분, 양등심 2인분 주문. 3명이니까 4인분. 우리치고 적게 시켰다. 휴. 3인석. 좁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오붓하게 괜찮았다. 구워주시니까 편하다. 고기 잡내, 양고기 특유의 냄새도 안나고. 부드럽고 맛..
2023.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