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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뮤지컬_연극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_2020.08.04(화)8시

by Rimimi☆ 2020. 8. 7.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2020.08.04 (화) 8시

예스24스테이지 2관

리차드 #권용국

오스카 #안창용

스티비 #문경초

 

<미아 파밀리아>

 

하나의 이야기와 두 개의 극중극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

간결한 이야기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세 캐릭터의 독보적인 케미로

평균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한 창작 뮤지컬이다.

유쾌한 보드빌 쇼 뒤에 감춰진

외로움이 전하는 위로와 공감

개성 강한 세 캐릭터들의 좌충우돌이 '보드빌' 형식의 유쾌한 쇼로 그려진다.

웃음 뒤에 감춰진 외로움과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내면의 진심이 드러나는 순간.

고달픈 오늘을 이겨낼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작품.

※보드빌(vaudeville) : 1890년대 중반부터 1930년대 초까지 미국에서 유행했던 버라이어티쇼의 일종.

무용수와 가수를 비롯해 배우와 곡예사, 마술사 등이 출연해 각각 별개의 공연들을 펼치는 형태로 진행 되었다.

(자세히 알아보기)

지난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8명의 주역이 다시 돌아와 화제가 되었다고.

거기에 신선한 활력을 더해 줄 3명의 뉴캐스트가 합류해 새로운 에너지를 보여주더니,

공연이 1주일 연장 되었다.

[시놉시스]

"뉴욕의 깊은 밤 길 잃은 멜로디 아폴로니아"

1930년대 대공황시대 뉴욕.

실업자는 급증하고 금주령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더욱 더 술을 찾는 황량한 도시

가난한 이탈리아 노동자들의 삶을 위로하는 '아폴로니아 인앤바(Apollonia Inn&Bar)는

마피아의 손에 넘어가내일이면 문을 닫아야 하고

'아폴로니아'에 남은 최후의 보드빌 배우 '리차드'와 '오스카'는

마지막 레퍼토리 공연 '브루클린 브릿지의 전설'을 준비한다.

'리차드'는 마지막 공연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지만,

'오스카'는 공연보다는 내일 있을 결혼 준비에 정신이 팔려 있다.

이때, 마피아 패밀리의 솔져 '스티비'가 들이닥치고

마피아 보스의 자서전 '미아 파밀리아'를 오늘밤 당장 공연하라고 협박하는데...

193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세 배우가 극중에서 또 다른 극을 연기한다.

리차드와 오스카가 준비하는 '브루클린 브릿지의 전설'과 스티비와 함께 준비하는 '미아 파밀리아'

두 가지 이야기가 더 있는 셈.

색다른 공연이긴 하다.


리차드 Richard

직접 극을 구상하고 대본을 쓰면서 연출도 하고

노래, 춤, 연기도 하는 전방위 엔터테이너인 그의 세상은 무대 뿐.

오늘 리차드는 권용국 배우.

몸을 잘 쓰고 춤을 잘 추는 것 같다.


오스카 Oscar

낙천적이고 리차드에 비해 현실적인 면이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그의 세상은 리차드와 함께 하는 무대 뿐.

오늘 오스카는 안창용 배우.

오늘 왜 다 처음보는 배우들.ㅎㅎ

목소리가 좋네, 노래도 잘 하고.


스티비 Stevie.

마피아 보스 써니보이에게 절대 충성하는

그의 세상은 써니보이 뿐.

오늘 스티비는 문경초 배우.

진짜 다 처음보는 배우들.ㅎㅎ

세 배우의 합은 좋은 것 같다.


너무 무겁지는 않게 코믹 요소들도 많고,

한번쯤 볼만은 한데,

개인적으로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러나 매 공연마다 흥행하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

러닝타임은 110분.

예매처 상세 정보 보기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의 후속편인 <미오 프라텔로>도

6년 만에 재연 된다고 한다.

<미아 파밀리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목할 만한 소식.

거대 마피아 조직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 '치치',

상원의원에 출마하는 보체티 패밀리의 일원 '써니보이'

그의 자서전을 집필하는 조력자 '스티비'

세 인물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탈리아 마피아들의 우정과 사랑, 형제애를 담은 작품이라고..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2020.09.29~2020.12.31

서울 드림아트센터 1관

곧 캐스팅 공개 되면 또 화제가 되겠네.

그러고보니, 예전에 그래, 2016년도인가에

<미아 파밀리아>, <미오 프라텔로> 다음 이야기인

<아폴로니아>를 봤었지. 그래, 그랬었어.

무대를 사랑한 배우 리차드와 유쾌한 씽잉웨이터 오스카.

아폴로니아 Inn&Bar의 새로운 스타, 로잘린의 이야기였다.

미아와 미오의 화려한 귀환에 이어 과연 <아폴로니아>까지 돌아올까?

이렇게 시리즈로 창작뮤지컬을 만들었다는게 대단하다.

하지만..내 취향은 아닌걸로....

※<미아 파밀리아>는 예스24 예매페이지 '알립니다'에서 온라인 문진표 작성이 가능하다.

단, 내 좌석번호를 알아야 함. 문진표 작성 후 입장시 안내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박수는 쳐도 되지만, 함성은 자제해야 함.(커튼콜 때도 함성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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