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수 어렵다 어려워.
회사 일로 알게 된 분과, 우리 회사 전 직원과
회사 동네가 아닌 곳에서의 만남!
은 좋은데, 너무나 좋은데.
성수는 참 어렵다.
힙한 것도 알겠고,
핫한 것도 알겠는데.
도통 어딜 가야 할지,
약속 장소가 성수가 될 때마다
어렵다.
메뉴 장르를 고르기도 어렵고,
가게마다 휴일이 제각각이라 어렵고.
거의 한 달 전부터 예약해야 하는 곳이 많더라
그리고 요 몇 달간 검색해 보니
3번-4번 출구 쪽은 와인바가 많고,
가격대가 꽤 높다.
그렇게 우리도 헤매다가
돈카츠 집이 있길래 들어갔는데,
정돈. 같은 스타일이었다.
등심카츠 선택.
부드럽고 나쁘지 않았다.
이름도 몰랐다가, 카드 내역 보고 알았네.
마씨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29-1 1층
먹고 나와 카페 찾으며 걸었는데,
또 하나의 공통점.
성수동 카페는 매장은 넓은데,
테이블이 적다.
혹은 2인용 테이블이 많거나,
의자가 불편하다..
2~3군데 실패하고
스타벅스 가려다,
성수까지 왔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서.
에스팩토리까지 내려갔다.
에스팩토리는 신라면 팝업 중인 듯.
그러다 발견한 업.사이드 커피
마감 30분 전에 들어가서 모두 디카페인 커피를 시켰는데,
컵이 귀엽고 생각보다 커피가 맛있었다.
업사이드(up.side)커피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13길 3 1층
여긴 체인점인 듯.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어렵지만 또 가긴 갈 것 같은 성수.ㅋㅋㅋ
+2. 요즘 옷.
다이어트를 하고 원래 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있는데,
슬슬 하나씩 사볼까 싶어 온라인, 오프라인을 기웃거리는데.
요즘 옷은 왜 이리 극단적일까.
짧거나 길거나
타이트하거나 루즈하거나.
중간이 없다:::
그리고 가격도 온/오프라인 차이가 없고,
브랜드와 소호, 떼다 파는 쇼핑몰들 차이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쇼핑몰도 보면 괜찮아서 보면
"자체 제작"이라 비싸다.
그렇다고 그게 그 쇼핑몰에만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러다 보면 또 못 사고.
프리사이즈의 기준 정말 모르겠고.
그래서 살을 5-6kg 더 빼야 할 것 같고.
요즘 옷 어렵고, 옷 사기도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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