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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일상

JAN.10_성수 어려워_헤매다 먹은 돈카츠 마씨

by Rimimi☆ 2023. 1. 11.

+1. 성수 어렵다 어려워.

회사 일로 알게 된 분과, 우리 회사 전 직원과

회사 동네가 아닌 곳에서의 만남!

은 좋은데, 너무나 좋은데.

성수는 참 어렵다.

힙한 것도 알겠고,

핫한 것도 알겠는데.

도통 어딜 가야 할지,

약속 장소가 성수가 될 때마다

어렵다.

메뉴 장르를 고르기도 어렵고,

가게마다 휴일이 제각각이라 어렵고.

거의 한 달 전부터 예약해야 하는 곳이 많더라

그리고 요 몇 달간 검색해 보니

3번-4번 출구 쪽은 와인바가 많고,

가격대가 꽤 높다.

그렇게 우리도 헤매다가

돈카츠 집이 있길래 들어갔는데,

정돈. 같은 스타일이었다.

등심카츠 선택.

부드럽고 나쁘지 않았다.

이름도 몰랐다가, 카드 내역 보고 알았네.

마씨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29-1 1층

먹고 나와 카페 찾으며 걸었는데,

또 하나의 공통점.

성수동 카페는 매장은 넓은데,

테이블이 적다.

혹은 2인용 테이블이 많거나,

의자가 불편하다..

2~3군데 실패하고

스타벅스 가려다,

성수까지 왔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서.

에스팩토리까지 내려갔다.

에스팩토리는 신라면 팝업 중인 듯.

그러다 발견한 업.사이드 커피

마감 30분 전에 들어가서 모두 디카페인 커피를 시켰는데,

컵이 귀엽고 생각보다 커피가 맛있었다.

업사이드(up.side)커피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13길 3 1층

여긴 체인점인 듯.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어렵지만 또 가긴 갈 것 같은 성수.ㅋㅋㅋ

+2. 요즘 옷.

다이어트를 하고 원래 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있는데,

슬슬 하나씩 사볼까 싶어 온라인, 오프라인을 기웃거리는데.

요즘 옷은 왜 이리 극단적일까.

짧거나 길거나

타이트하거나 루즈하거나.

중간이 없다:::

그리고 가격도 온/오프라인 차이가 없고,

브랜드와 소호, 떼다 파는 쇼핑몰들 차이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쇼핑몰도 보면 괜찮아서 보면

"자체 제작"이라 비싸다.

그렇다고 그게 그 쇼핑몰에만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러다 보면 또 못 사고.

프리사이즈의 기준 정말 모르겠고.

그래서 살을 5-6kg 더 빼야 할 것 같고.

요즘 옷 어렵고, 옷 사기도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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